
던전 팩션—워록(마법사) 팩션으로도 알려진—은 여전히 팬들이 사랑하는 선택지이면서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의 스토리라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자데임에서 처음 마주한 생명체들은 전통적으로 던전 팩션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각 대륙 곳곳에 자신들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고전적인 요소를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혁신을 가미한 팩션을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던전 팩션의 핵심 정체성
던전 팩션의 본질을 두 가지로 정의한다면, "강력함"과 "추방자"가 그들의 유산을 완벽하게 요약해줄 것입니다. 엔로스로 돌아오면서 우리는 이 강력한 워록들을 재해석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특히 『마이트 앤 매직 VIII』의 자데임 설정에서 영감을 받아, '알바릭 협약'은 이 상징적인 팩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합니다.
한때 단순한 괴물로 여겨지던 이들은 이제 실용적인 철학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배척당했던 붉은 피부의 다크 엘프들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외교, 무역, 전략적 동맹을 통해 그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이는 시리즈의 이전 버전들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입니다.
던전 팩션의 시리즈별 진화
히어로즈 시리즈 전반에 걸쳐, 워록들과 권위적인 지도자들은 플레이 가능한 팩션의 핵심이 되어왔으며, 각 게임은 그들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었습니다:
- 히어로즈 I & 히어로즈 II: 알라마르 경과 아치발드 왕의 추종자들은 권력을 추구하며, 유사한 생명체들을 그들의 통치 아래 통합했습니다.
- 히어로즈 III: 나이혼의 군주들은 힘이 정의라는 믿음을 받아들였으며, 지하 터널에서 음모를 꾸며 앤타가리치를 정복하려 했습니다.
- 히어로즈 IV: 액시오스의 늪지대에서 혼돈의 마법사들과 도적들이 번성했으며, 새로운 세계에서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불량배들을 규합했습니다.
- 히어로즈 V-VII: 아샨의 다크 엘프들은 용의 여신 말라사와 지하 세계와의 유대를 형성하며, 음모가 가득한 서사시를 만들어냈습니다.